
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, 속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는 바지락칼국수 어떠세요? 오늘은 바지락 해감부터 진한 육수, 쫄깃한 면 삶기까지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바지락 해감 제대로 하기
- 바지락을 소금물(물 1리터에 소금 2스푼 비율)에 2~3시간 담가 어둡게 덮어두세요.
- 중간에 한두 번 흔들어 주면 모래가 잘 빠집니다.
- 깨끗이 헹궈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.
필수 재료 (2~3인분 기준)
- 손질된 바지락 약 300g
- 멸치육수용 멸치 10마리, 다시마 한 조각
- 칼국수 생면 2인분
- 감자 1개, 애호박 1/2개, 양파 1/2개
- 다진 마늘 1스푼, 국간장 1스푼, 소금 약간
- 청양고추, 대파 약간 (선택)
육수 내는 법
- 냄비에 물 1.5리터, 멸치, 다시마를 넣고 약 10분간 끓입니다.
- 다시마는 5분 후 건져내고, 멸치는 10분 후 건져주세요.
- 멸치육수는 바지락 국물 맛을 살려주므로 꼭 준비해주세요.
바지락칼국수 끓이는 순서
- 육수에 감자, 양파, 애호박을 넣고 끓입니다.
- 야채가 익으면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 끓입니다.
- 칼국수 면을 따로 삶아 헹군 뒤, 국물에 넣어 함께 끓입니다.
- 다진 마늘, 국간장,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, 고추를 넣어 마무리!
맛있게 먹는 팁
- 바지락을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입이 벌어지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.
- 면은 따로 삶아 헹군 후 넣으면 탁해지지 않고 쫄깃함이 살아납니다.
-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해장에도 좋아요!
오늘 저녁, 정성 가득한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으로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세요!